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럭키비키한 경남 한 바퀴

셀프유배기일상

부산에서 자가격리 중인 저자가 진주에 사는 대학 시절 친구를 만나 당일치기 여행을 떠난다. 버스로 진주에 도착한 뒤 친구의 차를 타고 남해로 향한다.

남해에서의 경험

친구와 함께 남해의 식당에서 해산물 솥밥과 파전을 먹은 후 카페에 들렀다. 계획 없는 여행이었지만 친구가 제안한 미국마을을 방문하게 된다. 독일마을과 달리 미국마을의 유래는 불분명했다.

마을을 걸으며 언덕을 올라가던 중 한려해상국립공원 표지판을 발견하고, 더 올라가 용문사에 도달한다. “짙은 안갯속에 호젓하게 자리 잡고 있는 대웅전이 뿜어내는 위용이 엄청났다.”

사찰에서의 만남

절의 흰 개와 상호작용하며 마음이 풀린다. 나중에 지장보살상을 발견하고 함께 경험한 비현실적인 순간에 대해 놀라워한다.

여행의 계속과 마무리

계획에 없던 해안도로 드라이빙, 하동 거쳐 사천의 새로 오픈한 횟집 방문 등 예상 밖의 경험들이 이어진다. 귀로 중 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권진아의 곡을 나누며 깊은 대화를 나눈다.

저자는 이 “럭키비키한” 하루가 훗날 두 사람 사이의 거리감을 뭉개버릴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맺는다.